My Future Research
앞으로의 공부

“The Promise of Narrative The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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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공부

마지막 공부 나눔입니다. 이번 나눔 이후로 앞으로 3주간 잠시 쉬려고 합니다. 그 이후에는 팀 켈러의 책들 중 아직 서평하지 못한 책들을 가지고 찾아 뵙겠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칭의, 악마론, 급진 정통 주의, 기독교 철학자 시리즈, 신학과 질적 연구 시리즈 등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많은 기대 바랍니다.

오늘은 앞으로의 저의 공부가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서 크게 세가지로 나누어 각각의 방향이 가진 가능성에 대해서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그 세가지는 1) 내러티브 신학, 2) 정체성 관련 연구, 3) 교리에 대한 해석학적, 수사학적 이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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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공부”

Doctrine, Narrative, and the Identity-Formation of the Christian Disciple
교리, 내러티브,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형성

“Oneself as An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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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 내러티브,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형성

네번째 박사 과정 공부 나눔에서는 저의 중요한 관심사인 기독교 교리 교육을 통해서 어떻게 정체성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느냐에 대해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얘기를 펼쳐가기 위해서 특별히 중요한 개념들이 두가지 있는데요. 첫번째로는 펜실베니아 대학교(the University of Pennsylvania)의 파멜라 그로스만(Pamela Grossman) 교수가 창안한 “지향”(orientation)이라는 개념, 그리고 두번째로는 해석학자인 폴 리쾨르(Paul Ricoeur)의 내러티브 정체성(narrative identity) 개념입니다. 저는 이 두 개념을 교리에 대한 저의 질문과 연결시키면서 교리를 일종의 내러티브로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걸 통해서 교리가 정체성 형성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당연히 그렇게 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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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 내러티브,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형성”

Theological Education, and Practical Theology
신학교육, 그리고 실천 신학

“Theologia: The Fragmentation and Unity of Theological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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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교육, 그리고 실천 신학

박사 공부 나눔 세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첫번째 시간에 했던 얘기의 연장선 상에서 얘기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첫번째 시간에는 가다머가 어떻게 아리스토텔레스의 실천적 지혜(phronesis) 개념을 해석학적인 개념으로 발전시키면서 실천 철학의 토대를 놓았고, 그것이 어떻게 실천 신학으로 연결되었는지에 대해서 살펴 보았습니다. 오늘은 좀 더 실제적인 차원에서, 지난 세기를 걸쳐서 계속해서 지속되어 왔던 신학교 교육의 문제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신학교 교육이 중요한 까닭은 신학이 어떤 학문인지에 대한 선전제가 신학교 교육 안에 깔려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학문 분야이든지, 그 학문에서 다루는 지식의 본질이 무엇이며, 그러한 지식을 어떻게 가르치고 전달하며 새로 생산해낼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항상 그러한 지식을 가르치는 교육 기관의 철학적 선전제 안에 포함되어 있기 마련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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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교육, 그리고 실천 신학”

Balthasar, Jesus, and Israel
발타자르, 예수, 그리고 이스라엘

“Theo-Drama, vol. 3: Theological Dramatic 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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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자르, 예수, 그리고 이스라엘

한스 우르 폰 발타자르(Hans Urs von Balthasar)는 스위스 출신으로 예수회에 속한 카톨릭 신학자입니다(이후에는 예수회를 탈퇴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보스턴 칼리지에서 Th.M.(Master of Theology: 목회학 석사 학위M.Div 이후에 세부 분야에 대한 공부를 깊이 하기 위해서 밟는 석사 후 과정)을 하면서 발타자르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렇게 가지게 된 관심은 박사를 하고 있는 지금까지 연결되어오고 있습니다. 오늘 서평에서는 발타자르의 예수와 이스라엘의 관계에 대한 신학적 이해를 통해서 어떻게 그러한 이해가 인종 차별적 신학으로 가는 길을 막아 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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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타자르, 예수, 그리고 이스라엘”

The Idea of the Good in Platonic-Aristotelian Philosophy
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의 선 개념

“The Idea of the Good in Platonic-Aristotelian Philoso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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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다섯 번에 걸쳐서 제가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들을 간단하게나마 정리해서 나누고자합니다. 우선 1) 첫번째로 제가 공부하는 실천신학이라는 분야의 근간을 이루는 실천 철학, 특별히 철학자 한스 게오르그 가다머(Hans-Georg Gadamer)의 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의 선(the Good) 개념 (The Idea of the Good in Platonic-Aristotelian Philosophy) 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서 세워진 실천 철학 개념이 어떻게 실천 신학으로 연결되는지에 대해서 소개할 것이고, 2) 다음 서평에서는 가톨릭 신학자 한스 우르 폰 발타자르(Hans Urs von Balthasar)가 이해하는 예수의 유대인됨과 소명이 어떻게 구약의 특수성과 신약의 보편성을 연결짓는 통일성을 담보하는지, 그리고 그러한 이해가 어떻게 인종주의를 넘어서도록 해주는 실마리를 제공하는지에 대해서 다룰 것입니다. 3) 세번째 서평에서는 실천 신학이 어떻게 신학교 교육의 현 패러다임에 도전을 주고 있는지를 에드워드 팔리(Edward Farley)의 테올로기아(theologia)를 중심으로 다룰 것이고, 4) 네번째에는 기독교 교리를 내러티브로 이해하게 될 때 교리가 정체성 형성을 위한 교육에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다룰 계획이며, 5) 마지막으로 다섯번째 시간에는 앞으로 저의 공부 방향에 대해서 간략하게 나누고 이 시리즈를 마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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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의 선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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